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롬1:10-‘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로마에 한 번도 간적이 없었지만 바울에게 복음을 들은 성도들에 의하여 세워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바울은 로마에 가고자 하지만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뵈뵈집사를 통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로마서’라는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로마서는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1장~11장까지는 믿어야 할 것, 12장~15장은 행해야 할 것, 16장 동역자 입니다.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그렇게 전하기 원했던 말씀 중 본문의 말씀에서 찾는다면 어떤 말씀일까요?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8장을 다른 말로 ‘작은로마서’라고도 불려집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하였음이니라 ’.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조로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예수와 연합된 사람입니다. 1: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출생부터 율법대로 성장하고 스승인 가말레엘에게서 배웠습니다.
제사장들에게 최고의 신임을 받아왔던 바울이었습니다. 스데반이 죽을 때도 앞장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지만 다메섹의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결박해서 예루살렘으로 끌고오라’는 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9: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다메섹의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았습니다. 행9: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라는 말씀대로 예수를 전하는 예수님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1:4-‘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바울은 에배소교회 성도들에게 유난히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씀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엡1장이 총23절로 되어 있는데 9차례, 2장- 3차례,3장-3차례, 4장-1차례 총 16차례를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제자들보다도 더 능가하는 역사를 이루었던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은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성도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습니다. 어떤 정죄함도 없습니다.
2. ‘성령의 법’에 좌우되는 사람입니다.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하였음이니라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생명의 성령의 법에 좌우되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법’이라는 말씀에서 ‘법’은 원에서 ‘power’에 해당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성령에 이끌려 사는 사람입니다. 히9: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번역 성경에서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성도는 성령에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사는 사람입니다. 아프간은 아편과 헤로인의 원료인 양귀비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나라 서울 면적의 3.7배입니다. 2001년 9.11 미국 테러 사건의 배후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이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미국에 인도하지 않았다며 아프카니스탄에 전쟁을 선포하였습니다. 2개월 뒤인 11월에 아프카니스탄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새로운 연합정부가 세워졌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은 인구가 4,000만 명이었습니다. 근 20년 동안 내전으로 2020년 트럼프는 텔레반과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 철수를 약속하였습니다. 이후 지난 2021년 8월 15일 텔레반은 아프카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탈레반 이슬람 단체의 세력에서 탈출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도왔습니다. 여기 있다가는 다 죽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세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나라는 공항으로 오는데 미군 버스를 이용하고 버스에 미군을 동승해서 공항까지 이동시켜 왔습니다. 정부는 고도로 훈련된 공군 장병들과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한 외교관들을 포함, 범정부적 역량을 통해 390명의 아프간인을 국내로 안전하게 이송해 왔습니다. 반면에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공항까지 알아서 와라’고 한 나라도 있었습니다. 영국은 지난 14일부터 아프간에서 어린이 2천 100명을 포함해 자국민과 아프간인 1만 5천명 이상을 대피시켰다고 하였습니다. 아편등 마약에 좌우돼서는 않됩니다. 잘못되 종교에 이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프카니스탄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은 자유를 찾아서, 평화를 찾아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이끌리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죄와 싸우는 사람입니다.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하였음이니라 ’.
2001년 9.11 미국 테러 사건의 이후 20년 동안 미국과 텔레반의 싸움은 미국의 패배로 끝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입니다.
이슬람의 무장세력 텔레반 앞으로 어떻게 테러나 전쟁을 펼쳐갈지 모르는 불확실합니다. 이 싸움도 중요합니다. 동시에 우리에게는 또 다른 전쟁 더 중요한 전쟁 ‘죄와의 전쟁’입니다. 본문 1절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라는 말씀대로 결과는 이미 우리의 승리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요13: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가룟유다는 마귀와 손을 잡았습니다. 예수를 팔아 버리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롬8:1-2)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2. ‘성령의 법’에 좌우되는 사람입니다. 3. 죄와 싸우는 사람입니다. (2021년 8월29일 주일 낮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