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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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4:30-32)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1997이적김동율이 세운그룹 카니발에 의해서 불려진 노래였습니다.

당시 20~30대는 직장을 잃고 가정, 기업, 국가가 국제통화기금의 체제하에 있던 상황이라 경제적으로 큰 위기였습니다.

노래가사는 언젠가 벽을 넘고 하늘 높이 날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혼혈아 인순이는 본명이 김인순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주한미군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순의의 1980년대 대표곡은 밤이면 밤마다였습니다. 노래처럼 밤무대를 10여년을 전전하였습니다. 이 때 인순이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하여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중에 거위의 꿈을 불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2007년 우리나라는 부동산 거품과 물가폭등이 맞았습니다. 카니발이 불렀던 거위의 꿈20~30 세대의 노래라면 인순이가 부른 거위의 꿈은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래였습니다. 카니발과 인순이가 불렀던 노래가 거위의 꿈이었다면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본문 앞에 두 가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21~25절 까지는 등불은 드러내는 것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드러내는 것이다.

말씀을 듣는 자의 책임이 크다. 26~29절 까지는 하나님 나라의 주권은 하나님이 하신다(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농부가 땅에 씨를 뿌림과 같다. 27~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었는지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28-‘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1.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습니다.

30-’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라고 하셨습니다.

15:5-하늘의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니라’ 6-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8: 아브라함이 상수리나무 근처에 앉아 있는데 낯선 세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소서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 쉬소서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급히 요리한지라. 18: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그가 이르되 내년 이맘 때 내가 반드시 네게 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들었더라(그 뒤 장막 문에서). 21:1-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이삭이라 하였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처음으로 만나신 뒤 25년 만에 아들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한 일의 밀알처럼 사용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각자 한사람 한사람을 밀알처럼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그늘과 같습니다.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는 먼저 십자가 이신 예수님께 피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그늘이 되어 주십니다. 18: 낯 선 나그네 세 사람이 지나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나무 아래에 쉬소서하고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아브라함은 나그네들의 그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대에 세상을 향해 그늘이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해야 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마태도 마13:31~32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31-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누가도 눅13: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하였습니다.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한 그늘이 되었습니다.

 

3. 과정이 있습니다.

28-‘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곡식이라‘.

4: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의 결실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견디기 힘들었던 무더위가 지나갔습니다. 크고 작은 태풍도 지났습니다그 뜨겁던 태양과 바람으로 곡식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세배, 여섯 배, 열배가 아니라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라고 하셨습니다13:6~9에 의하면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 비유가 있습니다

열매를 구하였으나 맺지 못하였습니다. 포도원지기에게 말하였습니다내가 삼년을 와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허비하느냐‘, 그러자 포도원지기가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자동차 왕이라고 불리는 포드는 미국 미시간주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포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몹시 아팠습니다. 의사가 있는 읍내까지는 십리가 넘는 거리였습니다. 의사를 모시러 가는데 마차를 타고 달려갔습니다. 포드는 그 순간 마차보다도 더 빠르게 움직이는 탈 것을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자동차는 한 대씩 만들어지기에 가격이 고액이었습니다. 포드가 한 통신회사에 주문 받은 편지를 분류하는 컨베어시스템을 보고 자동차 생산 공장에 컨베어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대량생산하는 자동차시대를 열었습니다.

지금부터 70년 전 미군에게 초콜릿과 껌을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충주의 책을 좋아하고 영어를 열심히 하던 반기문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반기문은 용돈을 털어 ’Time’라는 영어 잡지를 구입하였습니다. 당시 김성태라는 영어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청소년 적십자단활동을 권유하여 사회와 인류에 봉사자로 성장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선생님은 반기문에게 고31개월간 미국 연수하는 비스타프로그램 장학생 선발에 도전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선발되어서 1개월간 미국에서 봉사활동, 미국생활, 관광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독일...한국, 칠레, 유고슬라비아, 파나마등에서 왔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코리아라고? 너희나라에 대학이 있느냐?‘라는 조롱을 받으면서 한국을 알려야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장학생들의 미국 연수가 끝나가는 무렵 케네디대통령의 연설이 있게 되었는데 대통령으로부터 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외교관이요라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곡식이라‘. 이와 같은 결과를 얻는 가장 기초는 심어야 싹이 난다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은 이삭이,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 됩니다.

거위의 꿈 이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이루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나라(4:30-32)

1.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습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그늘과 같습니다.

3. 과정이 있습니다(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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