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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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회복하라
시대가 흐를수록 가정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찾아와서 질문하였습니다. 아내와 이혼하는 것이 맞습니까 틀리는 일입니까
한사람의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정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10:6-‘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①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성경의 가장 처음 책인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주전 250년경 70명의 랍비들이 모여서 헬라어로 번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70인역 이라고 합니다. 랍비들은 성경책의 제일먼저 시작되는 ’태초에‘라는 말씀을 히브리어 ’베레쉬트‘를 헬라어 ’게네시스‘로 번역하였습니다. 영어로는 ’제네시스‘로 ’기원, 발생‘의 의미가 있습니다. 창1장27절에서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2장에 아담과 하와에게 가정을 주셨습니다.
첫 아담의 가정 하와가 뱀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따먹게 됨으로 새로운 가정을 찾으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죄에 깊게 빠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홍수로 심판하시기로 하시며 그중에서 노아가정을 선택하셨습니다. 노아의 후손 중에 아브람가정을 선택, 이삭가정, 야곱의 가정을 선택하셨습니다. 야곱의 열두 명의 아들들은 각 지파를 이루어서 12지파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② 민족을 세우셨습니다.
애굽으로 들어갔던 야곱의 자녀들은 약 430년 동안 장정만 60만이 되는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는 나라를 만드셨습니다.
크게 두 가지의 나라로 구분되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며 이 땅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섬기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솔로몬은 시127:3-5에서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이민족은 장차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세워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떠날 때 세워집니다.
7-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① 두 사람의 남녀가 결혼을 통해서 가정을 만들어 갑니다.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니라. 결혼은 부모를 떠나서 이성의 타인을 만나게 될 때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부모는 자식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자식은 역시 부모를 떠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혼입니다.
그래야 자식은 배우자를 만나게 됩니다. 나와 자식은 1촌입니다.
그런데 이성을 만나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 자녀는 배우자와 영촌(무촌) 되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내가 며느리, 사위를 얻는 날이 아니라 자녀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뤄가는 것입니다. 결혼은 각 각 자신의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의 인생이 하나의 인생으로 살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결혼은 1촌이었던 자녀로부터 부모가 물러나 자녀가 이성과 무촌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자식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목숨을 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게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결혼은 동일한 신앙관을 가질 때 가능합니다.
신앙인이 어떤 사람인가요?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머리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천국을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② 결혼은 알아가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창4장 1절-’아담이 그의 아내와 하와와 동침하매 .....‘.
동침을 히브리어로 ’야다‘라고 합니다. ’알게되매‘라는 뜻입니다.
몇 년을 교재했다고 상대방에 대해서 다 알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일거야라는 상상과 기대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하면 대개 변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아직도 알아가기가 진행중에 있는 것이며,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③ 얻는 것입니다.
창4장 1절-’아담이 그의 아내와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인‘은 얻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와가 어떻게 말하였나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창25장 21절 이하에 이삭이 40세에 부인 ’리브가‘를 맞이합니다.
그런데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고백입니다.
 
3.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 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①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머리십니다라고 고백하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와의 사이에 자기 어머니를 모셔다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인도 남편사이에 친정어머니를 모셔다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가 태어나면 그 자리에 자녀를 데려다 놓고, 심지어는 개를 그 자리에 놔두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어서 미안합니다만 저 역시 결혼해서 몇 년 되지 않았을 때 우리 집에 오신 어머님이 서운해서 곧바로 집으로 가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심정은 헤아리지 못하고 어머님께 달려갔던 때가 있었습니다. 미안하고 부끄러운 기억입니다. 아내와 하나가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혼은 남자가 이성에게 자신을 주는 것이며 동시에 여자가 이성에게 자신을 주는 것입니다. 예로 초록과 노랑이 합쳐지면 제3의 색인 연두가 됩니다.
결혼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총각이 죽어야 남편이 됩니다.
처녀가 죽어야 아내가 됩니다. 한 번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자녀를 낳으면 내가 죽어야 아버지가 됩니다.
자녀를 낳으면 내가 죽어야 어머니가 됩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자기가 죽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태아에서 영(유)아로, 영아에서 어린이로, 어린이가 청소년으로, 청소년이 청년으로, 청년이 장년으로, 장년에서는 어떤 사람은 어르신 어른으로, 어떤 사람은 노인네로 바꿔가게 됩니다. 노인은 평생 자기를 죽이는 방법을 배우지 않아서 주변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사람인데, 반면에 어른은 매일 매일 자기를 죽임으로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사람입니다.
 
베드로 집안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8장 14-’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베드로의 아내가 베드로에게 베드로에게 ’가서 은금을 가지고 와, 그물 전져야지, 우리 집도 평수를 넓혀야지, 나도 푹신한 차 좀 타봅시다‘라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부인은 베드로를 향하여 ’내가 어머니 책임질께, 자식들 내가 책임질게, 걱정하지 말고 예수님 따라 가요‘하지 않았을까? 행전3장 1정 이후에 베드로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성전 미문에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40여세의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그 사람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하고‘할 때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순간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 뿐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 9장의 8년 동안 중풍병으로 고생했던 애니아를 낫게 하는 베드로는 없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가이샤라의 고넬료의 집에 초대 받아서 고넬료의 친척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말씀 듣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시던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베드로의 부인이 베드로와 심령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였다면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를 결코 남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②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창1장27절에서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성도 아니시고 여성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남자가 부인의 여성성을 지켜줄 때 셈세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됩니다.
여자가 남편의 남성성을 존중해줄 때 너그러운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능력이 없다고 해도 퇴근하고 돌아오면 ’당신이 우리 집의 가장이야, 라는 부인이 있을 때, ‘아빠’하고 자녀들이 맞아줄 때 남성성이 세워지게 됩니다. 지금은 여성화되어가는 남성들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장들은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의 모습에서, 남편의 모습에서, 아내의 모습에서, 자녀들의 모습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가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을 회복하라
1.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2. 떠날 때 세워집니다.
3.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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