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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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를 쓸 당시 바울은 감옥에 죄수의 신분으로 있었습니다.
엡3:1-’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4: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6:20-’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행전24:27-바울이 가이샤라에 감금되었던 AD 57~59년에 쓰여졌는지,
28:30-혹은 로마에 감금되어 있던 AD 60~62년에 쓰여졌는지는 학자마다 의견이 따르긴 하지만 로마 감옥에서 쓰여졌다고 보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에베소서와 함께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도 이 기간에 쓰여졌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이 네 서신을 옥중서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에베소서는 엡1:4, 6절-사랑으로 시작해서 6:23,24절 –사랑으로 끝나게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첫사랑이 식어가고 있음을 알았는지, 사랑으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1.세월을 아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행18:19-에베소교회는 바울일행이 제2차 전도여행 때 유대인들의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기초가 되었습니다.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공동-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니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 시간을 사라
 
엡5장1절~’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절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가운데서 행하라...
3절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4절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삼상18장5절-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18: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4-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누가복음15장 11절-두 아들이야기/ 둘째가 아버지에게 “아버지 내게 줄 재산을 나눠 주소서”하니 아버지가 각 각 나눠 주었더니 둘째 아들이 다 낭비하고 거지가 되었습니다. 쥐엄 열매를 먹고자 하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쥐엄 열매?- ’너도밤나무‘ 열매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재산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낭비한 것이 더 큰 손해가 되었습니다.
계2:2-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과.....
 
 
2.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오히려 )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공동/ 술 취하지 마십시오 방탕한 생활이 거기서 나옵니다)
 
충만하다? 헬라어사전 / 어떤 것이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때 충만하다-
충만하다-’가득차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2:1~ 성령충만한 현장이 있습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방탕하게 됩니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한 양육시설이 있었습니다. 원생들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 모 군이 18세로 고아원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갈 곳이 없는 이 군은 우선 군에 입대하기로 했습니다.
군에 머물면서 차라리 직업군인이 되면 어떨까 하고 세월을 보내는 동안에 중사까지 진급이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 운명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슬픔이 쌓여만 갔다. 휴가 때가 되었습니다. 갈 곳이 없어 고아원으로 가면 반겨주기는 하나 사랑이 있는 곳은 아니었다. 군에서 사귄 친구들도 때가 되면 모두 자기 부모 형제가 있는 가정으로 가버린다. 자신을 좋아해주거나 사랑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사회에 대한 원망스러운 반항심은 쌓여갔습니다.
어느 날 이 중사는 신병들에게 실탄사격 훈련을 시키다가 수류탄 두 개를 훔쳐 군복에 넣었다. 소총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소지할 수 없었습니다.
안동 시내로 들어가 막걸리를 마시고 취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동안에 늦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그때 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끝낸 사람들이 밀려 나오는 것을 본 이 중사는 자신도 모르게 ‘너희들은 모두 즐겁게 살고 나만 버림받으라는 법이 어디 있느냐?’며 홧김에 수류탄 꼭지를 빼서 군종 속에 던졌습니다.
여러 사람이 다치고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사는 체포 구속되고 군의 상위층 책임자들까지 군복을 벗어야 했고, 이 중사는 남한산성 밑에 있는 육군교도소로 이송되었습니다. 군사 재판에서는 사형이 언도되었습니다. 이 중사는 삶의 모든 희망을 포기하고 홀로 살아남아 인생을 사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잘 되었다고 단념해버렸다. 교도소에서 이 중사를 맞이해주는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다. 담당 군목이었던 목사님이 이 중사와의 면접을 요청했으나 이 중사는 모든 것을 거부했습니다.
혼자 조용히 있다가 죽기를 원했습니다.
군목은 이 중사를 위해 기도도 하고 신앙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그때 군목은 이중사의 문제는 사랑의 결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중사가 누군가의 사랑을 받았다면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저런 큰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중사에게는 사랑이 없었다. 그러면 이 중사를 사랑해주지 못한 죄는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또 내 책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중사가 사형을 받는 것도 우리 모두의 죗값을 대신하는 것이다.
책임은 이 중사를 사랑하지 못한 우리 모두에게 있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군목은 어렵게 이 중사와의 면담을 가지고 이 중사의 손을 붙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지금 너를 이렇게 만든 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이니까 네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주어야겠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중사도 함께 울었습니다.
‘저도 사랑을 받았든지, 또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이런 죄인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며 통곡을 하였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이 중사는 비로소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군목은 이 중사에게 “과거에도 너를 사랑했고 지금도 너를 사랑하며 앞으로도 네 영혼을 사랑해줄 분에게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중사는 그분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군목은 하나님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이 중사는 “목사님, 저를 그분에게로 인도해주세요. 저는 갈 곳이 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이 중사는 기도를 함께 드렸고 성경을 읽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자기를 용서해주실 것임을 믿었습니다. 하루는 이 중사가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자기가 죽을 때 신체의 여러 부분들을 기증하면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허락이 된다면 내 몸 전체라도 누군가에게 주고 싶다고 했다. 자기도 한 번만이라도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싶다고 애원하였습니다.
목사는 앞뒤 사정을 알아보고 이 중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 중사는 총살로 예정되어 있기에 다른 장기는 사용할 수 없고 눈은 원하는 환자에게 이양해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중사는 꼭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며칠 뒤 사형 집행이 진행되는 이른 아침 앰뷸런스가 형장에 도착하고 이 중사가 열린 문으로 내려섰습니다. 목사님 곁으로 다가가 안과 군의관님이 오셨느냐고 물었습니다. 군의관이 앞으로 나아와 이 중사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 중사는 군의관의 두 손을 붙잡고 “군의관님, 저는 마음의 눈을 뜨지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제 눈을 받는 사람은 육신의 눈도 뜨고 마음의 눈도 떠서 제가 못하고 가는 사랑을 대신 여러 사람에게 베풀어달라고 부탁해주세요.”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성령충만하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3. 마음이 주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영적인 노래들로 서로 이야기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19절에서 21절까지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① 너희의 마음으로입니다.
행전13:22-~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내 뜻을 다 이루리라......23절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솔로몬 잠4: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②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
구원받은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시100:1-5절
③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26;6- 옥합을 깨트린 여인 /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니....
 예수님- 이 여자가 내게 부은 것이 아니라 내 장례를 위함이니라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눅19:1-10 삭개오 /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자에게, 속여서 빼앗은 것은 4배나 갑겠나이다.
벳세다 광야에서 자신의 도시락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린 어린이.
계2: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엡5:15-21).(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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