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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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이 있습니다(눅19:12-27)
눅19장에는 크게 3가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무서장 삭개오, 종들의 이야기,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이야기입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속였던 사람들에게는 네 배를 갚아 주었습니다.
주인이 없는 동안 10명의 종들의 이야기. 대부분의 종들은 중닝이 없는 동안 열심히 일해서 주인의 재산과 부를 증식시켜 주었습니다.
 
이 비유는 역사적인 사건에 근거한 비유 였습니다.
예수님 당시 몇 년 전 헤롯왕이 죽었습니다.
그의 유언에 따라 유대와 사마리아 왕국은 아들 아켈라오에게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대 이 때 외국의 침공으로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켈라오는 로마에 있는 아구스도 로마황제에게 자신을 왕으로 임명해 달라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떠난 직후 50명의 유대인 사절단이 유대 백성들을 대신하여 황제에게 헤롯왕처럼 아켈라오도 잔인하므로 그의 통치를 받고 십지 않다고 항변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켈라오는 돌아와서 유대에 돌아와서 다스렸습니다.
 
1. 장사(일해야)해야 합니다. 주인이 오실 때까지....
12-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 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비유속의 귀인은 예수님 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지위를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가는 어떤 귀인”으로 소개 되고 있습니다.
귀인은 열 명의 종들에게 각기 한므나를 주었습니다.
1므나는 100 드라크마 였습니다. 1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일당이었습니다. 그러므로 100 드라크마는 노동자의 3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습니다. 마태 25장에 나오는 딸란트 비유처럼 큰돈이 아니었습니다. 귀인이 돌아온다면 10명의 종들은 자신들이 받은 돈을 가지고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하여 말해야 했습니다.
16-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므나를 남겼나이다
17-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주인은 종에게 가서 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큰 책임이 맡겨졌습니다. 열 도시를 맡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다섯 도시를 다스리는 맡게 되었습니다.
20- 또 한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 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 하였느냐 그리 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그의 한 므나까지 빼앗아 열므나 있는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곁에 사람이 말합니다.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미 그에게 열므나가 있나이다
주인이 대답합니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2. 한 므나는 복음입니다.
모든 종들이 똑같이 받은 므나는 복음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더 많이 어떤 사람에게 조금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신실한 종은 복음을 전해서 10배를 남겼습니다.
5배를 남겼습니다.
유대인의 지도자요 엘리트인 니고데모라가 어느 날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드러갈 수 없느니라’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요3장 16절입니다.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하나님께 손을 뻗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번역이 되었습니다.
성경 번역가 존 G 페이튼은 남 태평양 뉴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원주민과 함께 사냥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커다란 사슴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사슴을 자루에 넣고 장대에 꿔어서 집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베란다에 놓고 의자에 털석 주저 앉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나와서 기지개를 켜고 쉬면 참 좋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페이튼은 얼른 원주민의 말을 적었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세상을 떠날 무렵 심한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고통을 덜어줄 약을 복용하라고 권하였습니다.
그때마다 루터는 약 먹기를 마다하고 ”머리와 마음을 위한 최선의 처방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하나님께 손을 뻗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3. 대적자들 입니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주인이 자신의 왕 됨을 원치 않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대답해야 합니다. 열심히 주인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다섯 므나를 남기는 사람인가? 열 므나를 남기는 사람인가?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 하나이다’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한 므나를 수건속에 싸두고 있는 사람인가?
바울에게는 수많은 동역자와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동역자로는 의사 누가, 아들 같은 디모데, 실라, 브리스길라 아굴라, 바나바, 베드로, 마가, 뵈뵈, 빌레몬, 더디오, 스데바나, 에바브라, 디도, 오네시브로, 오네시모등.....
반면에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변절자 부겔로와 허모게네(딤후1:15), 후메네오와 알렉산더(딤전1:20), 후메네오와 빌레도(딤후2:17-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짐과 같다- 현대적인 용어-‘암’/ 암세포는 건강한 세포를 하나씩 잠식해가고 나중에는 큰 덩어리가 되어 신체의 중요 부분들이 기능을 하지 못하고 끝내는 죽음으로 몰아가게 합니다), 구리 장색 알렉산더(딤후4:14-15). 로마교회를 망치는 사람들, 부활을 부인하는자, 비방자, 거짓 형제, 불순종의 아들들, 다른 교훈의 선생들 등이 있었습니다.(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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