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립보는 데가볼리 서북쪽 약 20km 지역에 위치한 마케도냐의 제1의 도시로 로마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군사적, 상업적 도시였습니다. 로마감옥에 있던

바울은 빌립보교회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은 빌립보교회 성도들 간의 다툼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옥(로마의 궁정 수비대/ 9,000명이 9개의 보병대로 구성되어 윤번으로 감시)에 갇힌 바울을 걱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확신과 위로, 용기를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1.구원을 이루어 가는 사람입니다. ⓵사랑하는 자들아. 2: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행16:7~바울은 비누니아로 가고자 했지만 가로막혀서 드로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밤에 환상을 통해 마게도냐로 건너가서 처음으로 찾아가서 복음을 전한 도시가 빌립보였습니다. 강변에게 몇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루디아라는 여인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을 의지하였습니다. 그 바울이 지금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의학자요 과학자인 파스츄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와 러시아 간의 전쟁에 파스츄어의 아들도 전쟁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소식이 끊기고 아버지는 너무 불안하였습니다. 전쟁터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저기 말과 병사들이 뒤엉켜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물어 물어 아들의 부대 위치를 찾아 갑니다. 한 장교를 통해 1,200명이던 부대원이 300명 만 남았습니다라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스츄어는 단념하지 않고 아들을 찾아 나섭니다. 한 참이 지난뒤 온통 오바와 코트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아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⓶ 복종하여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민21:5~9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갑니다. 원망하고 불평하자-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었는가? 광야에서 죽게 하려는가? 먹을것이 없다? 마실 물도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불 뱀들이 나와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물어 죽어갑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더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구리뱀을 만들어서 장대 높이 달라 그리고 구리뱀을 바라보게 하라 그러면 살리라’. 뱀에게 물린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고 하였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 루터가 종교개혁당시 종교재판을 받으러 가게 될 때 친구가 루터에게 말하였습니다. ‘거기가면 교황도 황제도 대주교들도 많이 있는데 자네의 교리의 정당성을 증명해야 되는데 두렵지 않아? 루터가 대답하였습니다. 오직 나는 나 자신이 두려울 따름일세’.루터는 하나님 앞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전적으로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을 늘 의지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⓵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행하십니다. 자기의 기쁘신 뜻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주님의 뜻이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찾고 있는가? 주님의 뜻대로 살고 십은가? 기도하고..., 찬송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받기를 원하는가’하고 찾아야 합니다.

출애굽기 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성해지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해서 더욱 더 핍박하였습니다.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성을 건축하게 하였습니다. 흙 이기기, 벽돌굽기, 농사의 여러 가지 일들로 혹사당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출3장에 의하면 하나님이 양치던 모세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출3:12~‘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을 모세에게 맡기셨습니다.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행하게 하신다는 말씀은

적당하게가 아니라 ‘힘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파트너처럼 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출14:13~‘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게 될 때 뒤에는 애굽 군대 앞에는 홍해가 가록 막고 잇었습니다. 꼼짝 없이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지를 선포합니다.‘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영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창24:63~‘(이삭이)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보니 낙타들이 오는지라 Ab의 종들이 장차 주인의 아들 이삭의 부인이 될 리브가를 모시고 오고 있었습니다.

*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행8:27~‘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링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 살렘에 왔다가 28~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다가 .....성령이 빌립에게 ’수레 가까이 가라‘ 가까이 가니 내시가 이사야의 글을 읽는 소리를 들은지라 ...읽는 것을 깨닫느냐? 지도해주는 이가 없는데 어찌 깨달을이요?

⓶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합니다.

14~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 원망은 투덜대는 불평, 시비는 사소한 논쟁을 의미 합니다. 원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불신.

시비는 원망의 차원을 넘어서서 상대를 공격하는 것입니다.시비는 쟁론이이라고 하였습니다. 시비는 관계가 뒤틀리게 만듭니다. 창4:5~‘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열납 되지 않자 몹시 분하였습니다. 결국에는 동생 아벨을 쳐죽이는 살인자가 되고 맙니다. 

3.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⓵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였습니다.

15~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과 타협하여 타락한 세대입니다. ‘흠이 없고‘는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순전하여(아켈라이오이)’는 혼합되지 않은 포도주나 혼합되지 않은 금속을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빛들로 나타내며’는 거룩한 행실을 의미합니다.

*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소서행장이 중국에서 온 ‘율리아’라는 독실한 그리스챤을 붙잡아서 자기 곁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소서행장이 덕천과의 결투에서 패배해서 율리아도 덕천에게 붙들려 가게 되었습니다. 덕천은 율리아의 미모와 품행에 감탄하여 자기 곁에 두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덕천은 사람을 보내 타인들앞에서는 기독교를 믿는다고 말하지 말고 자신만 그대로 기독교 신앙을 가지라고 전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율리아는 예수 믿지 않는척하는 것은 예수님을 배반하는 행위라고 거절하였습니다. 율리아는 6~7명의 사람들이 고기잡으며 사는 섬에 유배당해 죽을때까지 지내게 됩니다.

‘16~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하므로’.생명의 말씀을 밝혀/ 밝혀(헬/ 에페콘테스)-단단히 붙들다, ‘나는 말씀보다 앞서지 않겠다, 내 생각을 말씀으로 복종시키겠다. 말씀이 나를 다스리도록 말씀에 의지 하겠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⓶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함이라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믿음의 제물이 있었고, 섬김(봉사)도 있었습니다. 테레사수녀가 미국여행을 하고 있었을 때 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죽음을 각오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러자 테레사는 자살하기 전 내 부탁- 인도 캘커타에서 1개월만 도와주는 것- 1가지를 들어주면 대답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