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니고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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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동물과 차이나는 가장 큰 특징은 변화 즉 발전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자기 수고와 자기희생이 따르게 됩니다. 본문에 니고데모가 등장합니다. 니고데모는 헬라어로 니코데모스로 이긴 백성, 백성의 정복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부모가 세상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바라며 이름을 짓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니고데모는 변화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니고데모처럼 우리도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1. 니고데모는 하늘에 대한 관심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사람들이 세례요한보다 큰사람이라고 하는 목수출신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여기저기서 불러 모아 데리고 다니는 것도 궁금한 일이었습니다.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것을 보고 니고데모는 더욱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였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 관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낯을 피해 밤중에 예수님께 찾아가서 말합니다.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어떤 표적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러자 예수님이 답변하시기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사람이 늙으면 어찌 날수가 있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 갈수 있습니까? 라고 예수님께 질문하게 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에 들어 갈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어렴풋이 예수님의 죽음과 영생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는 이렇게 끝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니고데모와의 대화가 끝난 이후 예수님께서 매우 중요한 말씀인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니고데모가 다녀간 이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3:20~21 /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그 행위가 하나님안에서 행한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사람은 누구나 두가지의 삶으로 나눠집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한 삶인 어둠속의 삶, 또 다른 삶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가는 진리를 따르는 삶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요3;2~니고데모는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밤은 헬라어로 뉘크스입니다. 11:10~예수님은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 하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13: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 땅 입니까? 니고데모처럼 하늘 입니까?

 

2. 말씀으로 채워진 니고데모입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던 시간이 한참 흘러갔습니다.

7:32~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잡으려고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7:47~49에 그들은 체포하지 않고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체포하러 갔던 사람들에게 크게 책망을 합니다.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을 체포하러 갔던 사람들이 대답합니다.‘지금까지 그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라고.

그러자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자로다라고 말합니다.

마치 자신들만이 율법의 최고 경지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목수의 아들주제에 알면 얼마나 알겠느냐라고 무시하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마음이 불편한사람이 최소한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였을까요? 바로 니고데모 였습니다. 니고데모는 당국자인 동시에 바리새인 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의 그룹 속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율법에 무식한자요 저주받은 자라고 위세 등등하게 말했던 바리새인들눈앞에서 였습니다. 그와 같이 위험스런 자리에서 오직 니고데모 한 사람만이 말합니다. 니고데모가 어떤 말을 하였습니까?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라고. ‘율법선생인 우리들이 율법으로 예수님을 심판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처음으로 예수님을 찾아 갈 때는 다른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서 눈을 피해 밤중에 갔던 니고데모의 대단히 변화된 모습입니다. 예수님 편을 든다면 당시 산헤드린 공회원이라는 지위도, 율법선생이라는 명예와 신분도, 자신의 부귀도 한 순간에 다 날라 갈 수 있는 순간에 율법을 가르치는 우리들이 예수님을 심판할 수 없다며 예수님을 옹호하였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하나같이 니고데모를 향하여 말합니다.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갈릴리에서 나온 선지자가 있었느냐?’ 갈릴리는 촌구석이라는 것입니다.

니고데모처럼 한순간 내것을 다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에도 예수님을 고백할 수 있는, 시인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3. 행동하는 니고데모입니다.

니고데모는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로부터 멸시를 당하고 시간이 한참 흘렀습니다.

세상적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던 니고데모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나라와 영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갔습니다. 행동파가 한사람 더 있었습니다.

성경은 바리새인이요 동시에 공회원이었던 사람중에 유대인 모르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일까요?

27:57~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15:43~아리마대사람 요셉`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자요~‘

19:38~아리마대 요셉~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예수님이 살아 계실때 내놓고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던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이 죽으시자 빌라도에게 찾아갑니다. 15:43~‘아리마대사람 요셉이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요19:39~‘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가서4:14~몰약과 침향은 모든 귀한 향품~. 45:8~고라자손들의 노래 왕의 모든 옷은 몰야과 침향~ 향기가 있으며~.

아가서와 시편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몰약과 침향은 주로 왕들이 사용하던 것 이었습니다.

리트라327g의 양을 의미합니다(100리트라=32700g=32kg). 왕족의 장례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니고데모가 가지고 왔던 몰약과 침향은 자신의 전 재산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던 것입니다.

 

니고데모의 부모는 니고데모로 하여금 세상에서 최고의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는 세상에서 큰사람에 만족하지 않고 예수님을 만나고 목숨처럼 여기던 몰약과 침향을 예수님께 드린 사람이요 동시에 다른 사람을 이긴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이기고 보석보다 귀한 이름 니고데모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1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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