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있었습니다.

산 아래에서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모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으니 우리를 인도해줄 신을 만들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에 굴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금붙이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금송아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제단을 쌓고 번제, 화목제를 드리고 먹고, 마시고, 뛰놀았습니다.

출32: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낸

네 백성이 부패 하였도다 8~‘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절~(모세에게 이르시되)‘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절 모세가 하나님께 간절히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애굽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자기백성을 산에서 죽이셨다고 비웃게 하시려고 하십니까?‘.

13절‘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내거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리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진노하신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신지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셨던 돌 판은 산 아래로 던져져서 깨지고 맙니다. 금송아지를 불태워서

가루를 만들어 물에 타서 백성들이 마시게 하였습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합니다.

21절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3절~‘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그들에게 금이 있는자는 빼내라 한즉 가져와서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들은 모두가

하나 같이 금송아지 앞에 예배하며 제물을 드리고 뛰놀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1.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가 있습니다.

모세는 출32:26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결단을 촉구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고 하였습니다. ’레위‘라는 말은 ’달라붙다, 연합하다, 여호와와 함께 하다‘라는 뜻입니다. 당시 12지파중 레위자손이 다 모여 여호와의 편에 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지파는 모세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고 할 때 무엇을 하였을까요? 망설이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일을 앞에 두고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순간마다 결단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어느 분야를 전공해야 되는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상대와 결혼을 해야 되는지? 항상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인간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본문의 말씀대로 레위지파를 제외하고 11지파는 여호와의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은 ‘너는 여호와의 편에 서 있느냐?’라고 우리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창6;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절~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란광야에 이르렀을 때 민13:2~‘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땅을 정탐하게 하되 각 지파 중에서 한 사람씩 보내라’

40일 동안 정탐을 마치고 돌아와 보고-‘그 따의 과일을 보이고 과 연 그 땅에는 젖과 꿀이 흐르더이다 이것은 그 땅의 과일입니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큽니다. 거기서 아낙자손을 보고 아말렉인 헷 사람 여부스인, 아모리 인, 가나안인이 있었습니다. 민13:30절~’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유다지파 갈렙과 에브라임지파 호세아 즉 여호수아 두 사람만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왕상16:31~‘아합 왕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시돈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심히 노하시게 하였더라’.

열왕기상 18:3~4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절~‘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마19:16~재물이 많은 청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어느 계명입니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거짓 증언, 네 부모를 공경,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 모든 것을 지켰은즉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가서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자에게 주고 와서 나를 따르라‘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신앙은 하나님 말씀대로의 결단입니다.

2. 말씀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27~‘너희는 각 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레위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하나님 편에 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배우고 적용서 말씀과 하나가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막8: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여기서 ‘음란하다’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한노에프’로 ‘간음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떠나다‘라는 뜻입니다. ’부끄러워하다‘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하라프‘에서 온 말로 ’부끄러워 하다, 무시해버리다, 모욕을 하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무시해 버리고 세상 풍조를 따라 자기들 좋을 대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26:69에 연약한 베드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3년 반이나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예수님이 붙잡혀 공회 앞에 끌려가서 날이 새면 예수님이 죽임당하기 직전이었습니다.

한 여종이 와서 ‘너도 갈릴리사람으로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모든 사람들앞에서‘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여종이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베드로는 맹세하고 부인‘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조금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너도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베드로 어떻게 하였을까요?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라람을 알지 못하노라‘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와 같이 처절하게 나약했던 베드로의 반전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행1:4~‘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2:1~‘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으로 하나가 된 베드로 행2:38~‘너희가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그런가 하면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되었던 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워줍니다. 할렐루야~

3.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출32:29~‘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헌신하다’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미레우’입니다. ‘충만하다, 채우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결론은 내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매를 맺고 많아지는 것입니다.

충만해져야 시간도, 물질도, 몸도 충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기로 한 사람들 그 사람들 덕분에 이스라엘은 다시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레위인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세의 명령대로 움직였습니다. 자기 형제를, 자기 친구를, 자기 이웃을 죽이는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과일 상자에 썩은 사과가 하나 있습니다. 그 사과는 잘라 내야하고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