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함께하신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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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리 하비 오스왈드라는 한 청년이 전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세 번씩이나 아버지가 바뀌었고, 배다른 형제들과의 갈등과 아픔으로 어린시절을 지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친구들과의 싸움으로 고 3때 학교를 자퇴, 군대 입대해서 동료들과의 싸움 상관에게 대항으로 명령불복종으로 군법재판으로 군대에서 쫏겨 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여인을 만나 결혼 이후 아내에게서도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경멸과 조롱을 받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자기 인생에 대한 모든 꿈과 희망을 포기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누구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그 후 19631122일 자기집 창고에 보관해두었던 소총을 가지고 직장의 창고에 숨어 링컨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하던 한사람을 향해 세번의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이 방아쇠는 당시 존 에프케네디 대통령의 최후를 맞게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1.6km를 도망한 뒤 1124일 경찰서 지하실에서 한사람의 총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 창37장에는 오스왈드와 비슷한 환경의 요셉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버지의 4명의 아내와 그에 따른 형제들의 시기와 멸시, 마침내는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고 강대국의 재상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오스올드와 요셉의 인생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1.요셉은 절망의 자리로 내려갔습니다.

37:3~‘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채색옷은 당시 왕족이나 귀족만 입었습니다. 소매와 발목을 덮을수 있도록 길게 내려오는 일종의 망토와 같은 옷으로 화려하고 매우 아름다운 옷입니다. 형제들은 이와 같은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였던 것입니다. 375절에는 요셉은 형들에게 형들의 곡식단이 자신의 곡식단에 절하더라는 꿈 이야기를 합니다. 꿈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절하였습니다라고 꿈 이야기를 합니다. 형제들은 동생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형제들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요셉을 세겜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세겜에 도착하였지만 형제들은 도단으로 떠났다는 시실을 알게 됩니다. 형제들은 요셉을 죽게 하려다가 미디안 상인들-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20개에 팔려 갑니다.

   39:1`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사람 보디발이 그를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사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잘 못된 환경 때문이라고 원망하거나 변명하려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요? 요셉에 대한 부분을 읽다보면 요셉은 변명하였다는 내용을 찾아 볼수 없습니다. 원망했다는 부분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그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을 향한 믿음 덕분이었습니다.

역경과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2. 유혹에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이 되었습니다. ‘시위대장이란 지금으로 말하면 청와대 경호실장과 같은 자리입니다.

39:2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자리에서 누구와 함께 사느냐라는 것입니다.

39:3~‘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보디발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모습을 요셉을 통해서 보았다는 말씀입니다.

나 자신에게 당신은 정말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종의 신분에서 보디발 가정의 총무가 되었습니다.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요셉의 인생은 승승가도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나이 27세의 요셉에게 이성에 대한 유혹이 찾아옵니다. 그것도 권력자의 아내로부터의 유혹입니다. 유혹은 단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39:7~“ 그 후에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10~“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11~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요셉은 39:9~‘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이와 같은 요셉의 고백에서 배울점이 무엇일까요?

첫째가 인간관계입니다. 요셉은 주인의 처에게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손에 위임하였으니’. 나는 내 주인을 배신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확신입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확신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죄로부터 멀리하는 것입니다. 39:12~‘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죄를 거절한 결과는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누명을 쓰고 억울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3. 요셉은 훈련받는 사람이었습니다.

21~‘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23~’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하나님은 요셉의 생애를 통하여 무엇을 보셨을까요요셉의 생애에는 고난과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의 시기와 미움으로 종으로 팔려 갔을 때에도 원망과 불평이 없었습니다. 가정 총무가 되었을 때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으로 감옥에 갇혔을 때도, 큰 죄수들이 들어가는 감옥에 들어가서도 사람들에 대한 원망 불평,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나 불평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술맡은 관원장, 떡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40:14~‘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어 버렸습니다. 요셉의 감옥살이는 2년이나 계속됩니다.

105:17~17 ‘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훈련시켜주심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영국의 작가 존 번연이 죄없이 감옥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들어가서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이 감옥에 들어오게 하신 뜻은 무었인지요? 이 감옥속에서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룰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2년후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창41:38~‘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였습니다.

42~‘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금사슬을 목에 걸고,

43~자기에게 있는 버금수레에 그를 태우고,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45~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

사브낫 바네아는 세상의 구주

      

하나님이 함께하신 요셉(39:20~23) 1. 요셉은 절망의 자리로 내려갔습니다. 2. 유혹에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3. 요셉은 훈련받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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