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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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꿈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변해가는가? 어떻게 거룩해지는가?

젊은 날의 갈등, 절망을 넘어서 영광과 거룩한 삶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이런 사람이 성경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야곱입니다. 많은 죄를 짓고 많은 실패를 했던 사람이 야곱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에 멋지게 승리하는 야곱, 이것은 야곱의 승리였을까요?

아니면 야곱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의 승리였을까요?

 

하나님은 야곱에게 두 가지의 별명을 주십니다. 첫 번째는 지렁이입니다.

41:14~‘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꿈틀거리는 한 마리의 벌레 같은 인생, 고깃덩어리 같은 육신조차 주체하지 못하고 넘어지고 좌절하며 걸어가는 야곱에게 붙여주신 이름입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입니다. 두 아내와 두 여종, 열한 아들과 소유를 다 보내고 얍복나루에서 천사를 만나 씨름하다 천사를 만났을 때 붙여주신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다는 뜻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왕자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지렁이 같은 야곱을 하나님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하나님의 왕자로 만드셨을까요? 하나님은 30년 동안 참고, 참고 또 참고 기다리시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30여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 하셨습니다.

25:22~‘아이들이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하셨더라’. 기독교의 근본은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언제? 우리가 이 땅에 태어 나기전 하나님의 선택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당시 장자가 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태어날 야곱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자를 들어 사용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연약한 사람, 뛰어남이 없는 사람, 지극히 평범한 사람 이런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야곱은 어떤 면에서 치사한 사람입니다.

팥죽 한그릇으로 형에게 사기를 치고, 어머니의 힘을 빌려서 아버지에게 속이고 형에게 가야할 축복권을 사기 친 사람 야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이런 사람을 사용하십니까?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엉망인 사람을 하나님은 쓰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성 프란시스에게 어느날 제자 한사람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질문하기를 선생님, 선생님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 비밀이 무엇인지요? 선생님의 생애속에 기적과 같은 일이 나타나는 이유와 성자와 같은 인격을 갖추신 비밀은 무엇인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성 프란시스는 대답하기를 그거야 간단하지 어느날 하나님이 지구를 내려다 보셨지 그리고 가장 추한 사람이 누구인지 가장 불결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으셨지 하나님의 눈길이 어떤 한 사람에게 머물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나였다네 바로 저 사람이야 저 사람을 붙들어 내가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여 주어야지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이유일세‘.

사도바울도 고전1:27~29‘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1:3~‘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6~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2. 야곱이 장자권을 받았습니다.

구약시대 오직 장자만이 하나님께 나가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배 고품과 장자권, 배 고품과 하나님과의 교재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장자권속에 메시야가 오십니다.

1:2~‘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은 ....’.

에서가 들어갈 자리에 야곱이 들어갔습니다.

에서의 우선순위는 먹는 것, 지금 살아야 한다는 것, 자식을 키운다는 것 이었습니다.

12:16~‘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자가 없도록 살피라’. 성경은 에서를 망령된자라고 표현했습니다.

망령이란? 믿음에서 떠난다는 의미입니다. 한 그릇 팟죽 때문에 믿음을 떠난 사람 그가 에서입니다. 에서는 그다음에 어떻게 하였을까요?

12:17~‘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회개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 회개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께서 감동주실 때 순종하고, 성령께서

회개하게 하실 때 회개해야 합니다. 야곱은 메시야를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바꾼다면 메시야를 붙잡았다는 말씀입니다.

 

3. 하나님이 야곱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27:41~‘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 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미움과 시기는 죽음을 가져오게 됩니다.

어머니 리브가가 야곱을 자신의 오빠에게 보냅니다. 형의 분노가 풀리거든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고향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까지 도망자가 되어

1500리를 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벧엘에서 하룻밤 쉬게 되었습니다. 브엘세바에서 벧엘까지는 약 250리쯤 떨어진 곳입니다.

하루에 간 것인지 몇 날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천천히 걸어가진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하루에 달려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형 에서는 동생 야곱을 늘 감시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이고, 두 번째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잠자리가 바뀌어도 쉽게 자지를 못합니다.

야곱은 형도 두렵고, 낯선 환경도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28;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또 본 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야곱은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자기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약속해주셨습니다. 몇가지를 약속해 주셨을까요? 13~‘~네가 누워 있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14~’네 자손이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너와 함께 있어‘-하나님의 임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보호,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 오게 하리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 하리라‘. 야곱의 꿈은 하나님의 꿈 이었습니다.

야곱의 꿈 (28:10~14)1.하나님의 선택은 야곱이었습니다.2. 야곱이 장자권을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이 야곱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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