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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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예배(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영어로는 워십(worship)으로 ‘가치’를 나타내는 ‘worth’와 ‘신분’을 뜻하는 ‘ship’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최상의 존경을 최고의 가치를 지닌 분께 드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캔터베리 주교였던 ‘월리암 템플’은 ‘예배란 우리 모두의 인격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우리의 의식을 소생시키시는 것이며, 그의 진리로 우리의 생각을 자라게 하는 것이며, 그의 아름다우심으로 그의 상상력을 정결케 하는 것이며, 그의 사랑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여는 것이며, 그의 원하시는 뜻에 우리의 의지를 복종시키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부름의 말씀, 교독문, 성경봉동, 설교, 축도를 통해 하나님은 여러 차례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는 히브리어로 ‘아바드’와 ‘샤하’는 ‘섬기다, ’부복하다‘라는 뜻입니다.
헬라어 ’프로스퀘네오‘, ’랴트류오‘는 ’경배하다‘, ’밧들어 섬기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모두 종들이 주인을 섬길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주인이 돌아오면 땅바닥에 엎드립니다. 무릎을 꿇고 주인의 발에 입맞춤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함께 드리는 찬송을 통해 기도자의 기도를 통해 나를 하나님께 드려지는 시간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 앞에 굴복할 때 하나님의 손길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2. 예배는 ‘제사’를 계승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제사가 ①번제 – 하나님께 제물을 조금도 남김없이 불태워 드리는 제사- 철저한 자기부인을 의미 합니다. 자신을 대신해서 드려지는 제물은 ‘흠 없는 제물’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했습니다.
 
레1:3-‘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제사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처럼 예배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요? 사람사이에도 예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도 예의를 다하는 예배입니다.
 
번제를 드리는 사람은 제사장에게 흠 없는 제물을 가지고 가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제물을 드리는 사람은 제물로 드리는 짐승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자신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그 죄는 짐승에게 전가
되어 대신 죽는 제물이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다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레1:5-‘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제물을 드리는 사람은 자신이 죽는 심정으로 그 짐승을 손 수 죽여야 했습니다. 짐승의 피가 자신의 얼굴과 옷에 튀어 오르게 됩니다.
자신을 드리듯이 피 비린내가 나는데 손 수 제물의 가죽을 벗겨야 했습니다. 각을 뜹니다. 네 다리도 손수 씻었습니다. 악취를 맡으면서 내장을 씻습니다.
 
이렇게 다 끝나면 제사장은 제물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제단위에 나무를 벌여놓고 각으로 떠진 살코기와 머리와 기름을 잘 씻어낸 내장과 정강이(다리) 전부를 불살라 번제를 드렸습니다.
제사를 드린 사람은 자신의 옛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② 소제-‘곡물’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곡물을 그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고운가루’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스스로 곡물을 가루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위에 ‘고운 기름’을 붓고 ‘유향’을 넣았습니다.
‘고운 기름’과 ‘유향’은 매우 귀했습니다. 쓰다 남은 것이 아니라 귀한 것으로 드려지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생각과 뜻을 말씀의 맷돌에 넣어 가루로 만드는 것입니다.
‘기름’은 성령을, ‘유향’은 기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드시 넣어서는 않되는 것이 누룩과 꿀이었습니다.
누룩은 부풀리는 것이고 꿀은 그럴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반면에 반드시 넣어야 할 것이 소금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소제’는 하나님께 ‘헌신, 과 ’충성‘을 의미합니다.
③ 속죄제- 누구든지 죄를 인식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레4:3-만일 제사장, 13-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22-족장, 27-만일 평민의 한사람이 .... 죄를 깨달으면 즉시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④ 속건제- 물질과 관련하여 사죄와 보상에 대한 제사입니다.
레6:2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그 본래의 물건에 5/1을 더하여 갑아야 했습니다.
눅19장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자에게 나눠주고 속여서 빼앗은 것이 있다면 4배나 갑겠습니다’라고 한 것은 진정한 속건제입니다.
⑤ 화목제입니다.
화목제사는 동기와 목적에 따라서 ‘감사제’, ‘서원제’, ‘낙헌제’로 구분하였습니다. 감사제는 감사해서, 서원제는 하나님께 무엇을 서원할 때, ‘낙헌제’는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려지는 제사입니다. 공통점은 제물을 이웃과 다 나눠 먹어야 했습니다.
레7:34-‘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소 한 마리 무게가 보통 700~800kg인데 뼈와 내장을 제외한 살코기 만도 350kg, 그중에 제사장의 몫인 가슴과 뒷다리 하나를 제외해도 300kg 이상이
되는 엄청난 분량이었습니다. 이 많은 양을 하루 이틀사이에 다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국에는 주위의 모든 사람과 나눠먹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동시에 사람들과의 화목하게 만드는 길이었습니다.
 
3. 나는 산 제물입니다.
① 성도는 산 제물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영적 예배를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합당한예배’라고 하였습니다.
롬3:25-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②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가이샤라 빌립보는 로마 황제의 이름이 붙여진 도시였습니다.
로마 황제의 이름이 붙여진 도시는 보통 도시가 아닌 대도시였습니다.
로마 황제는 당시 신으로 추앙을 받았습니다. 가이샤라 빌립보에는 황제의 신전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가이샤라 빌립보에 가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마16:13-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세례요한, 엘리야, 예례미아, 선지자중의 하나라 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로마황제가 신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 당신이 우리를 구원해 줄 우리의 신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고후4:4-’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도 세상-맘몬-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영적예배
1.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예배는 ‘제사’를 계승합니다.
3. 나는 산 제물입니다(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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