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경배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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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경배한 사람들(마2:1-12)
 이스라엘은 크게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이루어졌습니다.
남쪽에 웃시야 왕이 있었습니다. 아들 요담이 왕 위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손자인 아하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당시 앗수르라는 강대국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람이 북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이 소식이 아하스왕과 유다 백성들에게 전해지게 되자 온 나라가 두려움에 떨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아하스에게 말씀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들은(아람과 이스라엘)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아람과 이스라엘이 유다를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이사야 7장 10절에 아하스에게 하나님께 한 징조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하스는 나는 구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믿어서가 아니라 강대국인 앗수르를 믿기에 하나님께 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7장 13~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게 하느냐
1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너희에게 징조를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전 725년경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은 지상 최대의 사건입니다.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 나시매~
역사가들에 의하면 헤롯은 당시 70세로써 대단한 암살과 숙청에 능한 폭군이었습니다.
왕이 되자마자 유대인 지도자 그룹인 산헤드린 공회원들의 역할을 줄여나가다가 나중에는 약 300명의 지도자들을 살해 하였습니다.
자기 아내 미리암을 죽였고 장모 알렉산드리아와 그의 장남인 안티파터와 그의 두아들 알렉산더와 아리스토블러스를 죽였습니다. 자신이 죽을 때는 예루살렘의 귀족들을 살해할 정도로 잔인한 왕이었습니다.
헤롯은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왕을 경배하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마2:5- 왕이 모든 대 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모든 대 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이 미가서 5장2절을 펴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5-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그들은 기록된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스도의 나심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1.동방의 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동방은 당시 페르시아였습니다. 산과 강, 사막을 지나야 했습니다.
지도가 없었기에 별을 보고 가야 했습니다. 낮에는 별이 보이지 않으므로 밤에만 가야 했습니다. 바람과 사막의 모래 바람이, 강이 길을 가로 막았을 것입니다.
두려움과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겼을 것입니다. 외로움도 컷을 것입니다.
이 시대는 물질문명으로 매우 편안한 시대입니다. 교통이 발달했습니다.
기계가 발달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시기에는 더욱 더 예수님을 만나려는 마음이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사렛에서 예루살렘까지 거리는 하루 반 거리였습니다.
눅2:41~절기를 맞이하여 예수님과 부모가 예루살렘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소년 예수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흘 후에 예루살렘에서 다시 찾았다고 하였습니다.
1620년 10월 영국의 청교도들은 마음껏 하나님을 섬기고자 신대륙을 찾아 갔습니다. 가면서 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겨우 도착한 곳이 황무지 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을 섬기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마음이 있을까요?
이사야는 사1:12-“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누가 너희에게 요구 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평생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다가 세상을 떠나기 전 몇일전에 리빙스턴의 일기에 “내 왕이요, 내 생명이요, 내 전부이신 예수여 나의 온 마음, 온 몸 전체를 주님께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2. 관심 없는 사람들입니다.
대표적 인물이 헤롯입니다. 헤롯은 세상 권세의 대표입니다.
세상을 따르면 헤롯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엡2:2-3’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모든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입니다.
마2:5- 왕이 모든 대 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대 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이 “유대 베들레헴(떡집)입니다. 선지자가 그랬습니다’.
성경을 알고는 있었지만 자신과 무관하였습니다.
헤롯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묻는지도 알았을텐데 아무 거리낌 없이 ‘베들레헴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무관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동방의 박사들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동방에서 베들레헴까지 가기 위해서는 경비도 적지 않게 들어갔을 것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히퍼는 “값싼 은혜가 우리 교회의 치명적인 원수다.
우리는 오늘 값비싼 은혜를 얻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박사들은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로 준비하였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사회 황금은 지도자 왕을 상징하였습니다.
유향은 제사장이 하나님께 나가 제사를 드릴 때 사용되었습니다.
몰약은 시체를 바를 때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박사들의 예물은 예수님은 왕이요, 제사장이요, 구세주로 고백한 것입니다.
금년 성탄절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 우리는 어떤 예물을 드려야 할까요?
2000년 전 베들레헴 마굿간 주인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까? 어떤 분으로 알아 보았나요?
성경속에 있는 예수님으로 인가요? 아니면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생을 주관하시고 내가 이 땅에 나기 전 나를 사망에서 건지시기 위해서 대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알아보셨나요? 이러한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전 725년경에 아람과 이스라엘의 동맹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아하스의 불신앙도 무효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빈틈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 2000년 전 아브라함은 이삭을 드림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벧전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금년 성탄에는 여러분 자신이 황금처럼 주님께 드리시면 어떻겠습니까?
유향처럼 드리시면 어떻겠습니까?
우리 자신이 몰약처럼 주님께 드리시면 어떻겠습니까?
이러한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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