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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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과 상(고전9:17-18)
2021년을 맞이하여 달력을 6장을 떼어 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도의 대통령선거의 대통령후보가 되겠다고 등록하였습니다.
중간평가를 하거나 마지막 평가를 맞이하는 듯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과거의 행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 당의 추천을 받은 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오직 한 사람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들은 쌓여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하면서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고린도는 동쪽으로는 겐그레아 항구, 서쪽으로는 레카이온 항구를 연결해주는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고린도는 BC 8c부터 도시국가를 이루었습니다. BC 6세기에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섬기기 위하여 아폴론신전이 세워졌습니다. BC 338년 알렉산더의 아버지 마케도냐 빌립2세에 의해서 정복당하였습니다. BC 146년 로마제국 문비우스 장군에 의하여 함락되고 파괴되었습니다. BC 44년 로마황제 시저에 의하여 고린도는 재건되어 바울이 고린도를 찾았던 2,000년 전 고린도의 인구는 60만 명 이었다고 합니다.
고린도 북쪽으로 약 8km 떨어진 아크로고린도라는 산이 해발 575m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를 모셨으며 사제와 무녀들, 외국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춘이 이루어졌습니다. 고린도는 성적으로 문란한 향락의 도시였습니다. 이 고린도에 교회가 세워 졌습니다. ’17-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 나는 부르심을 받은 자.
바울이 고린도를 떠나자 교회 내에 파벌과 비난, 행음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패와 향략의 도시 고린도를 교회가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의 부패와 향락이 고린도교회를 위협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때 고린도교회를 굳건하게 세워주기 위하여 고린도전후서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고전1:1-’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행24:25- 총독 벨릭스가 가이샤라 감옥에 갇혀있는 바울을 심문하였습니다.
바울은 그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세가지로 전하였습니다.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전했습니다.
① 의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 ②절제는 끊을 것을 칼로 자르듯이 잘라 내는것 ③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자는 상급이 있으나 불신자가 받을 심판은 멸망입니다. 벨릭스는 두려워하며 바울을 다시 감옥으로 가게 하는가 하면 바울에게 돈을 받을까 십어 자주 불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벨릭스는 예수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바울의 지갑속의 돈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누가복음16:19-부자와 거지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나사로는 ’하나님의 위로’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믿는 자들이 받게 될 상급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마6:1-’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사을 받지 못하느니라‘.
6: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 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2. 값없이 전했다.
당시 사도들은 교회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행18장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는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유대인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도 로마를 떠나 고린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하여 천막을 만드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18:3-’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니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밝히 증언하니 6-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7-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지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말씀을 가르치니라
빌4:15-16‘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은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고후11:9-‘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고린도에는 거짓사도들, 철학자들은 대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기 위하여 생활비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생활비를 위하여 천막을 짓고 마게도냐 성도들의 헌금은 받으면서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는 헌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3.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였다.
고전9:12-’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 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8-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복음을 전하면서 경제적으로는 제로였습니다. 고린도교회로부터 받아야할 대가를 받지 않은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상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고린도의 향락과 쾌락에 빠지지 말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고전9:24-27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경주장에서 상 받는 운동선수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린도교회는 세상속에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이었습니다.
여전히 세상 쾌락과 향락이 위협해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고 도전과 위협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세상의 환경이 우리를 죄로 유혹 해와도 이겨 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습니다. 그 피로 우리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빌4:13-14‘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바울은 자신이 누려야할 권리보다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을 더 크게 여겼기에 이 땅에서 자신이 누려야 할 권리를 포기하고 황제에게 참수형을 당할 때 까지 신앙의 경주자가 되었습니다. 2021년 후반전인 7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어떻게 살겠습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과 상 주심을 믿으며 살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으며 살겠습니까?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피흘려주심으로 값없이 죄 사함을 받았음을 믿습니까? 그 죄 사함을 다른 사람에게 지금 전하며 살겠니까? 이 땅의 상급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게 될 상급이 더 크심을 믿고 이 땅의 상을 포기하며 살겠습니까?

사명과 상
1. 나는 부르심을 받은 자.
2. 값없이 전했다.
3.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였다(20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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