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로 향하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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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은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로마인들에게도 미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로마 군대에 의하여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로마의 도시에는 원형경기장이 있었습니다. 5만석 규모의 경기장입니다.

황제는 황금마차를 대기시켜 놓게 하였습니다. 물론 황제나 귀족이 타고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나운 사자를 일주일간 굶겨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굶주린 사자앞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안 합니다. “너희가 지금이라도 예수가 주라는 것을 부인하고 황제인 나를 주로 고백한다면 이 황금마차에 태워서 영원히 너희 삶을 보장해주겠다라고 회유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사자의 밥이 되거나 말뚝에 묶여 화형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어떤 사람들은

외곽으로 변방으로 가다가 가던 끝이 공동묘지였습니다. 이곳이 카타콤 이라는 공동묘지입니다. 이곳은 응회암 토질이었습니다. 땅파기가 쉬웠습니다. 지하 5층까지 집을 꾸며서 살았다고 합니다. 120개의 카타콤이 있었고 그 길이는 무려 900km나 되었다고 합니다. 1854년 지오반니 로시라는 사람에 의해 본격적으로 발굴되면서 그 안에서 시신 600만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카타콤에서 자신의 삶을 살았고, 아들, 손자의 대를 이어가며 300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300년을 살아온 그리스도인들은 AD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로마 국교로 공표하면서 숨어있던 땅속에서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박해받는 중심에는 로마교회가 있었습니다.

주님은 당시 바울과 로마 교회를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실까요?

1.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1:8-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세상에 전파됨이니라바울은 온갖 핍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교회가 굳건하게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될 때 기뻐하였습니다.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너희 믿음이 온세상에 전파됨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의 관심은 복음전파였습니다. 우리의 관심도 복음전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떻게 전파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1;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초대교회 당시 로마사회는 황제 중심으로 물질과 쾌락을 추구하는 사회였습니다. 로마가 타락하다보니 로마여자보다는 순결한 히브리인 처녀들을 데려다가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로마사람에게 시집간 여인들은 자녀들을 그리스도인으로 기도와 양육을 해 나갔습니다. 로마의 복음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쉬지 않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라고 하였습니다.

기도가 없이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했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기도하고 있다면 누구를 위한 기도이며, 무엇을 위한 기도 입니까?

1:10~“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길 얻기를 구하노라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긍휼히 여기게 하십니다. 연약한자에게 다가가게 하십니다. 내가 깨닫게 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기도드릴 때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신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입니까?

 

2. 견고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1: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함이니”.

만남/ 바울은 로마서가 기록될 당시로마교회 성도들을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습니다. 로마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도시였지만 로마교회 성도들은 지하 공동묘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보고 십은 정도를 넘어서 간절하게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것도 단순히 만나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황제숭배가 일반화 되었던 시대에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을 간절히 만나보게 되기를 원했던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나눠주기 위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나눠줄 수 있는 것은 주님께로부터 받은바 은혜입니다. 우리의 시간도, 우리의 물질도, 우리의 건강도, 우리의 지식도 나눠주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바울이 로마 교회성도들에게 나눠주고자 했던 것은 피차 안위함을 얻는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피차라는 말씀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랑은 일방적이 아닙니다. 로마교회 성도들도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였습니다. 동시에 바울도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였습니다. 믿음은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내가 나눠줄 것이 무엇인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위해서 나누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시기와 때를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13~“형제들아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바울은 로마에 가기를 수차례 시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길이 막혔다고 하였습니다. 시기와 때를 하나님께서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와 내 때가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로마에 죄수로 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못해서 간 것도 아니고, 억지로 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로마에 의해 자연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 죄수가 되어 로마의 보호를 받으며 갑니다. 아그립바왕 앞에 까지 가게 됩니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한 다음 예루살렘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결박당하고 죽임당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로마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을수 도 있었습니다. 로마교회 성도들의 믿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서 그들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열매를 맺는 것 이었습니다. 초대교회 로마의 박해를 받을 때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죽어 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자녀들의 믿음은 더욱더 강하게 성장해 나갔습니다. 로마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지 20여년이 지난 주후 56~57년에 쓰여 졌습니다. 구원의 감격이 식어 버릴 수 있었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터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로마서에는 인간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믿음에 대하여, 이방선교등 기독교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이 로마교회에 있었기에 300년이 지나도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3.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죄인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히틀러치하에서 유대인 학살을 총 지휘했던 전범 아이히만이 1961년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우슈비츠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에힐 다이누라는 사람도 그 재판장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판장에서 다이뉴가 흐느껴 울다가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수용소에서 경험했던 죽음의 공포를 생각하고 실신했으리라고 추측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에힐 다이누가 밝힌 사실은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면서 전범 아이히만은 악마와 같은 사람이리라고 생각하였는데, 평범한 남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것이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손자 손녀의 재롱을 좋아하고, 황혼에 강가를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자신과 다를바 없는 아이히만이 600만명의 생명을 빼앗는 악마성이 존재하였는가를 보고 놀랐던 것입니다. 아이히만과 모든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두렵고 절망적인 마음에 쓰러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의사가 ? 지식이? 돈이? 복음이 능력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로 부터의 해결입니다.

로마서 11절에서는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라고 시작되고 있습니다.

로마서에만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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